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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김포맘카페의 도 넘은 공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어린이집 교사의 사건이 알려지면서 추모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최근 김포맘카페에서는 인천에 위치한 어린이집 교사 A씨가 아이를 밀치고 돗자리 털기에만 여념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밀쳐진 아이의 이모라는 것. 이모라고 밝히고 어린이집의 신상을 공개한 B씨는 “봤냐구요? 아니요 10여명의 인천 서구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를 챙기지 않은 A씨의 행동을 나무랐다.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해당 소식을 접한 김포맘카페 회원들이 공격적으로 A씨의 신상을 털고 어린이집에 전화를 거는 등 항의를 이어갔기 때문. 결국 이 모든 것을 감당하지 못한 A씨는 지난 13일 김포에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 14층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야 말았다.
이후 청와대 게시판에는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청원으로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관련인들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는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yuns**** 김포맘카페 폐쇄 지지 및 실명제 도입 찬성 합니다. 꼭 칼을 들어야 살인입니까? 이것 또한 살인방조 공범들 입니다. 주모자 및 댓글로 이 사건에 단 한 단어라도 관련된 맘 착출해서 구속 수사 지지하며 포토라인에 돌아가며 세우세요. 이미 경찰 수사 착수 했다니 다행입니다. 맘카페 카페명답게 좀 더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도 하고 교육적으로”, “wiin**** 김포맘카페 폐쇄해야되는거 아님?”, “ahim**** 나도 여자지만 정말 이해가 안되네엄마들 진짜 심하다”, “teat**** 국민청원하고 왔습니다 죄값은 톡톡히 받으십시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