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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김포맘카페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맘카페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을 인솔하고 나선 여교사가 때아닌 아동학대 의혹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당시 아동학대 의혹을 제기한 게시자는 여교사 A씨에게 자신의 조카가 안기려고 하자 아이를 밀치고 돗자리만 털었다며 항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A씨를 향한 비난은 물론 직접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심적 부담감을 느낄 정도의 압박감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됐고,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에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내 의도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가 당시 상황을 목격하지 않고 증언으로만 글을 쓴 부분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역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