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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범’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강서구 PC방에서 근무 중이었던 A씨를 무참히 살해한 가해자 B씨는 PC방에 들렸던 손님으로 밝혀졌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해당 PC방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가 살해당하기 전 B씨와 그의 동생 C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것.
글쓴이는 B씨가 환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점장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고 하자 C씨가 “칼로 죽여버리겠다”는 발언까지 내뱉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온 후 A씨는 살해 협박을 당했다고 알렸으나 경찰은 B씨, C씨를 돌려보냈고 화장실에 숨어있던 두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A씨를 C씨가 뒤에서 붙잡고 A씨가 칼로 찔렀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17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B씨, C씨가 화장실에 머물렀던 시간은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으며, 두 사람을 공범으로 보기에는 정황상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B씨는 경찰 출동 후 집으로 돌아간 다음 칼을 다시 가지고 나와 사건을 저질렀고, 공범이 아닌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sn92**** 저게 인간이냐 짐승도 안저런다 살인방법도 악독하며 저런 놈들이 나중에 출소해서 또 피시방 떠돌아다니다가 또 살인할녀석 충분해보이네요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듯요”, “myin**** 범죄자들 뭐만 하면 심신미약이라는데, 이쯤 되면 그냥 심신미약한 사람은 밖에 싸돌아다니기만 해도 ㅈㄴ 종신형으로 잡아넣는 법을 쳐만들어야 함. 그래야 심신미약 상태였다 이딴 소리 안하지”, “zjal**** 이건 계획범이네 처음부터 칼 준비해온거아니자나 나중에 기분 나빠서 칼 준비해온거면 계획아니냐? 우발적 심신미약?이라고..”라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