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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현수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신현수가 기흉으로 인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19일 오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신현수의 건강상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오늘 새벽 신현수 씨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이 됐고, 기흉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간단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사 소견에 따라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현수가 갑자기 나타난 증상인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기흉이 나타나는 원인은 '자연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나뉜다. '자연기흉'은 10대 후반에서 30세의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잘 발생한다. '외상성 기흉'인 경우 외상에 의해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인접해 있는 폐를 찔러 손상시킬 경우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