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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매칭으로 설립된 단체로, 도심제조산업의 발전을 통해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지역과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주목 받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공인들이 자사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대형 행사로 성장한 공동판매전은 각각 차양제품, 주얼리제품, 의류/봉제제품을 대상으로 총 3차로 나눠 진행되며, 차양제품과 주얼리제품 공동판매전은 각가 5월과 7월에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11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7일간, 인사동 문화의 거리 내 판매장에서 열리는 ‘의류 공동판매전’은 올해 3차이자 마지막 공동판매전으로, 서울 우수 소공인 30여개 사가 참여해 600여 개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판매전은 소공인들의 B2C 판매 관심 증대에 부응해 오프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공인들의 대시민 판매 경험을 통해 새로운 판매 아이디어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3차 공동판매전은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행사를 진행해 해외수출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산업진흥원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서울거점 소공인을 위한 판매창구로 최적의 소공인 유통순환로 구축과 소공인의 브랜드 홍보강화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판매 매출 증대를 이루기 위해 각 지역센터에 특화된 제품으로 ‘소공인 공동판매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판매전과 같은 대외적 행사뿐 아니라 SBA의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민간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도심제조업의 마케팅 지원과 판로지원을 연계한 사업들을 통해 소공인 매출지원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