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은퇴 고민한 이유...‘일반인도 연예인도 아닌 중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8.11.09 19:43
사진=박기량 SNS

박기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9년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누린 박기량은 빼어난 미모와 프로다운 면모로 큰 팬층을 확보했다.

치어리더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기도 한 박기량은 후배 치어리더 안지현에게 속깊은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5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은 악플로 힘든 안지현에게 “우리는 그걸 해명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지금 우리 입장이 그렇다. 일반인이라 하기엔 연예인 같고, 연예인이라 하기엔 아니다. 딱 중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가 깨야 한다. 치어리더 패턴이 20년 동안 똑같다. 발전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극도로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일을 때려칠까 생각했다”라며 “힘든 시기에 10일 연속 경기가 있었다. 팬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엉엉 울었다. 정말 힘들 때 위로글도 더 많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기량은 9일 KBS1 ‘6시내고향’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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