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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윤아 SNS |
최근 MBC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화제가 된 오윤아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오윤아는 ‘진짜사나이300’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훈련을 해냈으며,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예능 출연에 이어 오는 24일 MBC ‘신과의 약속’에 출연 예정인 오윤아는 앞서 슬럼프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오윤아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009년 KBS 2TV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면서 갑산선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다”라며 “아마 그때가 슬럼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드라마 촬영 중이고 시청자에게 티는 낼 수 없기 때문에 연기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작품을 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되기 때문에 사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며 “2009년 2010년 2011년 그때가 개인적으로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까 당시에는 연기에서도 집중 많이 못했다. 그 드라마는 다시 보고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아이도 많이 아팠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괴롭더라. 아이를 키워야 되는데 연기를 그만둬야 하는 생각도 했다”라며 “또 그때는 나이도 어렸다 20대 후반, 29살이었다. 하지만 연기에 집중하면서 극복했다. 그래서 ‘아 내가 연기를 계속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