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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안84 SNS |
기안84의 사무실 개업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기안84는 한때 ‘패션왕’ 열풍을 일으킨 웹툰 작가로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복학왕’을 연재하고 있다. 이어 그는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복학왕’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차기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차기작을 위해 이말년 부부와 하하, 별 부부를 방문해 흥미를 유발했다. 웹툰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둔 기안84이지만 지난해 슬럼프를 겪는 듯한 글로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기도 했다.
기안84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도 회사에서 그림을 그린다. 만화가 슬슬 재미없어진다. 아마도 공무원 마인드가 생기면서 간절함 없이 막 그려 먹으니 만화도 미적지근한 게 아닐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기작으로 ‘기안 에세이’를 몇편 짰다”라며 “어렸을적부터 살아 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그릴 생각인데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다”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그전에 정식 연재가 될지도 모르겠다”라며 “올 여름이 오기전에 꼭 연재 했으면 좋겠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는게 외롭고 쓸쓸해진다”라고 말해 관심이 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