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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수현 SNS |
홍수현이 '독서 매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의 12살 연하 연인인 마이크로닷은 지난 8월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이 책을 추천해준 사실을 밝혔다.
이날 이경규는 "어? 마닷이 책을 읽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덕화가 "누나가 권한 책이야?"라고 물었고,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마이크로닷은 "도연이 누나?"라며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장도연을 바라봤다.
이를 본 이경규는 "형님은 센스쟁이이요"라며 이덕화를 추켜세웠고, 마이크로닷은 "다이렉트하게 쑥 들어오시니까 와우, 저 놀랐어요"라며 심장을 쓸어내려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또 "마닷이 책을 딱 펴면서 수현이 누나가 이거 읽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어 최근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을 언급하며 "그 때 내가 눈치를 챘어야하는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