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입력 : 2018.11.27 15:24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머니투데이(the300, 더리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장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왼쪽)와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부산 기장군의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이 지난 26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용미생물은 착한 미생물이다. 기장군은 친환경농업, 안전한 먹거리,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생각했다. 2014년 유용미생물을 2톤 만들 수 있는 간이 배양시설을 만들었다. 2015년에는 7톤, 2016년에는 18톤으로 늘었다.

유용미생물은 기장관내 하천변에 광역 살포된다. 생활주거지역 환경정비를 위해서도 쓰이고 있다. 생활하천 취약지역에 매일 새벽 직접 미생물을 넣고 있다. 생활 체육공원, 공공화장실, 재래시장에도 보급된다.

특히 가축방역과 전염병 예방에도 쓰인다. 유용미생물을 농작물에 사용면 수확량이 120%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 유용미생물 살포시설인 ‘포그 시스템’으로 친환경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 부산물을 재활용한 ‘액비’도 생산하고 있다. 불가사리나 버려지는 해조조류를 재활용해 액비를 개발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김현숙 과장은 "앞으로 기장군은 유용미생물 생태와 농업, 생활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겠다"며 "특허미생물을 등록하고, 반려동물에게 적용하는 것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semi4094@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