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입하고 최대 1천만원 상금 챙겨가세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의식을 높이고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단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인 ‘에코마일리지’란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로, 지구 온난화 현상을 해결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개선, 실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실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하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으로 구분된다.

단체회원 대상은 법인·기업 등 사업장, 복지·교육기관, 종교단체, 공동주택, 소상공인 등이다.

단체회원의 경우,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중 전기를 필수로 최소 2개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하여 6개월 동안 사용량이 이전 2년 동일 기간 평균 사용량보다 10%이상 감소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절감실적과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연 2회 (5월, 11월) 평가해 우수한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의 상금과 우수단체 인증 표지를 지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든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