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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의 1분 59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는 정신을 기리며, 그의 타계일에 맞춰 기획된 <피나 안 인 서울>을 시작으로, 안은미컴퍼니의 예술감독 안은미는 일반인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1분 59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 공연의 대중적 영역을 새로운 형태로 확장하고자 시작된 ‘1분 59초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초연을 이후 서울, 시흥, 수원, 안산, 부산 등의 도시에서 공연되었고, 2016년에는 파리여름축제에 초청되어 파리 시민들과 함께 공연되었다.
안은미 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장애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안은미의 1분 59초’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서 오는 2019년 1월 18, 19일 양일간 공연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장애인과 아티스트의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포용적 예술 및 문화 다양성의 가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공연하고 싶은 장애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별도의 심사 없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의 링크(https://goo.gl/forms/MjeKrJLI7jmdzIM13)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20일(수) 오후 7시, CKL스테이지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추후 워크숍 및 문화예술강연을 통해 참가자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하고, 무대에 서는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