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FC팀! 한국축구의 저력 동아시아에 알리다

12월 23일 중국 광저우 ‘제5회 동아시아 시니어 축구 페스티벌’... 40대, 50대 부분 동반 우승 쾌거 이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12.29 15:16
▲ 한ㆍ일 5~60대 선수들 경기후 단체사진
로얄FC단(단장 최재익(71))은 지난 12월 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시니어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40대, 50대 부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일본 도쿄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동아시아 시니어 축구 페스티벌’은 한국의 서울과 일본의 도쿄, 중국의 광저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 로얄FC 50대 안영근 부단장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현재는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시니어 국제축구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국에서 광저우축구협회가 주최해 서울과 도쿄 등 3개 도시가 참가했다.

40대와 50대는 리그 경기를 펼쳤으며, 60대는 주최 측의 사정에 따른 불참으로 번외 경기로 서울과 동경이 2차례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는 서울의 로얄FC팀의 40대가 1승 1무로, 50대는 2승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해2016년 제3회 서울대회 이후 동반우승을 달성했으며, 번외 경기로 벌어진 60대는 도쿄와 1승 1무로 우위를 차지했다.

▲ 시상식 당시 한·중·일 단장들 소개(사진에 왼쪽에서 3번째가 로얄FC 최재익 단장, 2번째 안영근 부단장)
13년째 로얄FC단을 이끌고 있는 최재익(71) 단장은 로얄FC단에서 최고령 축구원로인 서윤찬(76)옹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인 이회택(71)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재한(69) 전 부회장, 김진국(66) 전 협회 전무이사, 김황호 전 국가대표 골키퍼 등도 로얄FC의 핵심멤버들이다. 

 OB팀과 YB팀으로 운영하고 있는 로얄FC단는 대부분 선수출신들로 전체 8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1회씩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향상시키고 친목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안영근(용산구축구협회장), 이상운((주)메디플렌 대표이사), 은희열((주)중앙직물 대표이사), 허경득(현대자동차 차장) 부단장 등 핵심집행부가 중심으로 팀을 이끌어나가고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최재익 로얄FC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재익 로얄FC단장은 “이번 중국에서 진행된 어웨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40대, 50대 부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라”라며,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한 가운데 최고의 한해를 보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에 펼쳐질 ‘동아시아 시니어 축구 페스티벌’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로얄FC단>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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