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성폭행 압박, 그렇게 덮으려 했지만 터질게 터졌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9.01.11 22:51
사진=뉴스1 제공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성폭행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 전명규 전 부회장이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젊은빙상인연대’는 수개월 전부터 해당 소식이 퍼지지 않도록 전명규 전 부회장이 나섰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지난 10일 ‘젊은빙상인연대’ 변호사 측은 국민일보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조직적 압박과 움직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심 선수 외에도 성폭행 피해를 입은 다수의 선수들의 존재를 언급했다.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도 2명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디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방식에 대해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미성년 때부터 당한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밝혀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불거지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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