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간호조무사 투신, 괴롭힘 때문에 극단적 선택…’유서에 실명 언급’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9.01.13 12:22
사진=뉴시스


2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3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 9층에서 A(28) 씨가 떨어져 숨졌다.

그는 투신 전 '동료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유서에 (자신을 힘들게 한) 동료들의 실명을 언급했다"며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신한 간호조무사는 간호학원을 수료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최근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실습 중이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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