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희 향년 90세 별세…’통일교 2인자’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1.13 13:14
사진=뉴시스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이 12일 오전 별세했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박보희 전 사장은 1950년 육사 2기 생도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영어 실력이 뛰어나 1970년대 통일교가 미국에서 교세를 넓히던 시기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연설을 영어로 통역하며 큰 역할을 맡아 ‘통일교 2인자’로 불리기도 했다.

유니버설문화재단과 한국문화재단 총재도 지낸바 있는 고인은 두 재단의 역사를 함께 한 인물로 명예이사장으로 계속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언론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1994년 7월 김일성 북한 주석이 사망하자 북한을 방문하여 직접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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