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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공산공업고등학교가 학교기업인 ‘용공모터스’ 운영으로 자동차전문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기업은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학생들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산업체와 협력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 생산, 홍보, 납품 평가하면서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전문 능력을 습득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의한다. 참여 학생의 진학과 창업 및 관련 산업체로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때문에 특정 기술을 배우고 숙련하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용역 서비스를 판매로 수익을 창출해 지속경영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능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수익 창출 등 기업의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지 위한 ‘학교의 부서’이다.
용공모터스는 ‘기술만족, 가격만족, 서비스만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첨단 정비 기자재를 완비하고 있다. 유능한 자동차 정비 기술자를 확보하여 승용·승합차 정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학교기업 이다보니 저렴한 가격은 물론, 친절한 응대로 고객을 맞이한다.
한 고객은 “인터넷 검색 후 용공모터스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차 하부의 바디가 부식돼 수리가 필요한데 다른 공업사와 비교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도 친절해서 재방문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용산공업고등학교 학교기업 대표 강성봉은 “용공모터스는 이윤추구보다 공공성을 우선하는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업소로 인정받고 있다. 최고의 시설과 기술력으로 고객의 차량을 책임감있게 정비하여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학생들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