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연합(AEPW) 창립 멤버 참여

전세계 30여개 기업이 가입, 10억달러 규모의 투자 예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19.01.23 10:04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코베스트로 본사/사진=코베스트로코리아 제공
독일계 화학기업 코베스트로(한국지사: 코베스트로 코리아, 장용석 대표이사)가 글로벌 기업 연합인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연합 (AEPW, Alliance to End Plastic Waste)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선다.

이 글로벌 연합은 30여개의 화학 및 플라스틱 제조, 소비재, 폐기물 처리 등 글로벌 플라스틱 및 밸류 체인 내 기업들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 및 제거를 위한 솔루션을 증진시키기 위해 정부, 학계, NGO 및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5억 달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에서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최소와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마커스 스텔만(Markus Steilemann) 코베스트로 대표(CEO)는”플라스틱이 환경에 배출되어 단지 폐기물로 남겨지기에는 너무 큰 가치가 있으며, 반드시 또 하나의 자원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합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주 의미있는 단계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베스트로는 플라스틱 산업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가능한 적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로와 환경에 유입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 가지 예로 호주에서는 코베스트로의 지원으로 소프트 랜딩이라 불리는 매트리스 재활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 근절 및 재활용 뿐 아니라 원재료와 관련하여 원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와 바이오매스와 같은 대체탄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이산화탄소에서 탄소만을 포집하여 폴리우레탄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코베스트로는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코팅, 페인트 및 접착제 원료, 반도체 및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등 여러 광범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총 30개의 생산 기지를 갖고 있으며 약 16,2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국내외에 유수한 기업에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신소재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 연구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폴리머 기술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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