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사모, 삼합회까지 뻗친 검은 손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3.24 10:11
사진=더리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버닝썬 게이트의 해외투자자 린사모에 대해 드러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닝썬 클럽에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린 사모'(대만 사모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버닝썬의 지분 중 20%를 가지고 있는 린사모에 대해 제보자들은 "'린사모'는 대만에서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는 존재로 매우 거물이다"라면서 "남편이 대만에서 총리급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버닝썬 전 직원들은 “린사모는 보통 매니저로 불리는 화교 남성의 이름으로 테이블을 예약하고, 2억짜리 더블 만수르 세트를 시킨다”고 전했다. 또한,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국제 범죄조직 '삼합회'(三合會)의 검은 돈이라고 추측하면서 "린사모는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고 밝혔다.

린사모에 대한 의혹이 드러나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른바 검은 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버닝썬을 선택했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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