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세계 축구팬 극찬..."새 역사 이뤄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4.04 10:07


사진=뉴시스 제공

손흥민은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4일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 역사가 쓰여질 새로운 구장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4위 순위경쟁에 승부수가 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경기에서 개장 1호골의 주인공이 되며 경기장을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0-0으로 이어지던 경기의 흐름은 손흥민으로 인해 순식간에 달라졌고,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승리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이 이번 개장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자, 국내 뿐만이 아닌 전세계 축구팬들 또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냉랭한 한일관계로 인해 한국축구에 우호적이지 않던 일본팬들조차 손흥민을 "아시아 최강의 선수"라고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손흥민은 새 홈구장에 입성하며 기대감과 자신의 각오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새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이 모든 면에서 멋진 경기장이라고 전하며, 새 경기장에서 우리 팀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손흥민의 각오를 들은 국내팬들은 손흥민이 개장 1호골을 터뜨리며 큰 활약을 보여주길 원했다.

손흥민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개장 1호골로 팀의 성공을 이끌었고, 자신의 각오도 이뤄냈다.

그동안 손흥민은 최근 A매치 이후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16골을 넣은 손흥민의 주급을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손흥민의 연봉은 약 114억 4000만원이 됐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드높이고 토트넘에서 새 역사의 한페이지를 만들어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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