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다시 논란 속으로 ‘슬픔 마음으로 떠난 한국’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입력 : 2019.04.16 23:34
사진=뉴스1 제공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에이미가 자신의 SNS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폭로에 나서 논란을 지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해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사회적인 지탄을 받았다.

이후 2014년 9월에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에 처해졌다. 그러다 이듬해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결국 추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이미는 항소심 패소가 결정된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상고를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낼 자신이 없고, 대법원까지 간다고 해서 판결이 바뀔 확률이 많지 않다고 한다”며 한국을 떠나야 하는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에이미는 “10년이 지나고 나서, 각종 서류를 제출하면 다시 한국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한국에 남고 싶었는데 정말 슬픈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미국인으로서 살길 바랐다면, 강제출국 명령에 곧바로 짐을 꾸렸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와 삶의 터전이 이곳 한국에 있기 때문에 괴롭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 당시 공범이 있었다며 동료 남자 연예인의 존재를 드러내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