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리자, 가정에 묻혀 지냈다? ‘복귀 前 무대 공포증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4.17 23:14
사진=강애리자 앨범 표지

강애리자의 방송 출연이 화제다.

17일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추억의 가수 강애리자가 오랜만에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7남매와 부모님으로 구성된 ‘작은별가족’으로 70년대 데뷔한 강애리자는 대표곡 ‘분홍립스틱’으로 범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서울올림픽 전야제 무대에 오른 후 돌연 활동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6년 다시 복귀한 강애리자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 가정생활에 묻혀 살았는데 계속 아쉽더라”며 “노래를 부르면 행복해지는 걸 보니 ‘나는 노래를 해야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큰 아이가 결혼해 한국으로 돌아와 살고 있다”며 “아이들도 다 크니 정말 노래가 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방송 출연 이후 오빠가 나에게도 노래를 권유했는데 그때부터 무대 공포증이 생기더라”며 “몇 년간 힘들었지만 이제 98%는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애리자는 활동 당시 300여 편에 달하는 만화 영화 주제가를 불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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