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에코맘코리아, 10주년 ‘에코맘콘서트’ 성료

지구의 날 창립한 에코맘코리아 10년, 마이클 리 등 출연 축하 무대 꾸며...700여명 축하 인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04.19 16:14
-지구의 날,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는 에코마음의 자리 마련


(사)에코맘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 ‘열번 째 봄, 에코맘콘서트’를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빈으로는 강창희 19대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명자 과총회장이자 전 환경부장관,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신상진·오신환 국회의원, 윤준하 이사장, 노재식 초대 한국환경기술개발원장, 전의찬 세종대 교수(전 한국기후변화학회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 에코맘코리아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주요 내빈

김인남 세일링드림 대표의 총연출로 진행된 이번 에코맘콘서트에서 오페라 갈라쇼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뮤지컬 최고 여우 신인상 수상 저력이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김자경 오페라단 정지철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정가(正歌)에는 전통 정가의 맥을 이어오면서 연극, 영화,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예술창작 단체인 정마리 컴퍼니의 정가 보컬리스트 정마리, 뮤지컬 갈라쇼에는 세계 합창 올림픽 금매달 2연패을 달성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출연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에는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팀과 첼리스트 강미사 등이 출연해 수준 높고 다양한 축하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에코맘코리아 대학생 인턴이었던 '펜텐'의 보컬리스트 김원준과 1년 과정 환경교육 에코리더 대표로 이승학, 김가연 학생이 환경사랑 실천의 경험을 소개하며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가 스페셜 무대를 꾸며 열기가 더했는데, 이번 공연은 마이클 리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전출연진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에코라이프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 동참했다.
▲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세계적인 뮤지컬스타 마이클 리 공연장면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는 “며칠 전 그렇게 아름답던 노틀담 성당이 불에 타버리는 걸 보면서 정말 가슴 아팠다. 지금처럼 똑같이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지구도 이렇게 처참하게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리는 모두 자연의 일부이고, 지구라는 집에 살고 있다. 이 집을 숨 쉴 수 없는 미세먼지와 쓰레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지, 아름답고 상쾌한 공간으로 만들지는 우리의 몫이며 우리 모두가 행복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하자.”라고 환경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009년 환경단체로 시작해 UN환경계획과 MOU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NGO로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등 청소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2천 가구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정책제안 및 국민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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