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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방송 캡쳐 |
정두홍 무술감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정두홍은 살아있는 한국 액션의 역사로 소개됐다. 한국 액션의 대가로 불리는 그는 과거 방송에서 직업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정두홍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동료 스턴트맨을 얘기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7명의 동료를 하늘로 떠나보냈다고 말한 정두홍은 "내 직업은 세상에서 굉장히 없애야 할 직업이다. 위험 속으로 몸을 던지는 것 아니냐"라고 전했다.
그러나 정두홍은 ‘집사부일체’에서 직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할리우드가 액션의 대세지만 체계적인 전문 양성소는 없다"며 "전 세계에서 여기 한 곳뿐이다"고 밝혔다.
액션스쿨에서 매년 6개월 동안 무료로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내가 하늘나라로 가더라도 남아 있는 후배들이 무료로 진행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