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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스1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문재인 정부는) 모든 것을 세금으로 덮으려 하는데, 세금으로 폭망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증세를 추진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한국당은 세금폭탄의 실체를 자세하게 알리고 이를 막는 조세저항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2년은 한마디로 경제망치기였다. 2년동안 기업들은 해외로 탈출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떠나고 있다"며 "기업 못살게 하는 건 전형적인 좌파 사회주의로 이런 나라들 중에 잘 된 나라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증세, 세금폭탄으로 가는 것과 달리 덴마크, 이스라엘 등 14개국은 법인세를 내리고 있다"며 "세상에서 제일 무능하고 못난 정부는 증세와 세금폭탄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선 "여당은 야당에 지는 것이 그동안의 국회였는데, 여당이 야당에게 이기려는 모습은 정말 못난 모습"이라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져 주고 국회를 빨리 정상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