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용돈 받아 생활? ‘그래도 밝은 에너지 넘치는 이유’

사진=SBS 파워FM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내에게 용돈 받으면서 생활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정성화에게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준다고 들었다. 한 달 식비만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정성화는 “ 전에는 진짜 밥을 자주 사줬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줬는데 지금은 못 사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쌍둥이를 출산하고 애가 셋이 됐다. 그러다 보니 돈을 전처럼 쓸 수가 없더라. 아내가 관리하고 용돈을 받아쓰다 보니 한계가 있다”면서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성화는 주변에서 소문날 정도로 ‘자식 바보’라고 한다. 앞서 그는 또 다른 라디오 인터뷰에서 “애들이 생기니까 복덩이라서 에너지도 생긴다”며 최근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아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첫째 아이에게 인정받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