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019 종목별 스포츠교실 진행

-연령,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종목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지속적인 서울시민의 체육활동 독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오는 12월까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 종목별 스포츠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스포츠교실은 평소에 서울시민이 접하기 어려웠던 국학기공, 럭비, 우슈 등을 연령별, 수준별로 제공함으로써 종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서울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서울시체육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종목별 스포츠교실에서는 ▲국학기공, 럭비, 족구, 자전거, 우슈, 카누, 바둑, 윈드서핑, 스키 총 9종목으로 서울 시민 약 2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하반기 중 한 종목을 추가로 선정해 올해 총 10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학기공, 우슈, 바둑 종목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서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카누, 윈드서핑 등 6~7월에 진행돼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서울시민들의 신청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우슈는 50대 이상의 서울 시민과 치매 초기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각 종목 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종목별 스포츠교실을 통해 평소 서울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던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