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열리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6.19 17:22
사진=뉴시스 제공

2020년 최저임금 인상폭에 대한 협상이 19일 열렸다.

이날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 최저임금 심의에 나섰다.

2020년 최저임금의 인상, 동결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2년 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이 있어 사업주, 심지어 근로자까지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깊이있게 볼 건 사업주도 근로자도 힘든 걸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며 “과도한 부담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데 최저임금의 안정화를 통해 획기적인 신호를 노동시장에 줘서 안정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측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타격을 입은 것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대기업, 중견기업 이상은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 영향에서 벗어났다. 최저임금으로 경제가 나빠진다는 주장은 용납이 안 된다”고 반박에 나섰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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