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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승진 유튜브 |
KCC의 영웅 하승진 전 선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하승진은 오늘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지난 5월 은퇴선언을 하며 농구장을 떠났다. 그는 당시 FA 협상을 진행하던 중 돌연 은퇴를 결심했다.
하승진은 당시 “KCC에 입단한 지 11년째가 됐다. 매년 5월과 6월은 연봉협상과 FA 등으로 1년 중 가장 예민한 시기”라며 “이번 1차 FA협상은 그 어느때보다 길게 느껴졌다. 은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그는 KCC에서 몸과 마음, 열정을 불태웠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아겠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한국인 최초로 NBA 드래프트 지명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그는 KCC에서 9시즌동안 347경기에 나섰다.
하승진은 은퇴 후 한달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유튜버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맛집과 전국의 볼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