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양호석, 10年 우정 깨지게 된 이유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7.09 13:18
사진=뉴스1제공


차오름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양호석이 법정에서 자신의 폭행을 인정했다.

차오름 양호석 폭행사건은 지난 4월 불거졌다. 차오름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간 같이 자라고 가족같은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폭행사실을 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월23일 차오름은 한 술집에서 머무던 중 양호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양호석은 자신의 SNS에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된다"며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본다"고 말했다.

이에 차오름은 "진실은 조사 후 무조건 밝혀질 것이고, 몸싸움이네,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 없었다"며 "남자답게, 그냥 맞았고 손 한 번 뻗은 적이 없다"고 당시 상황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양호석은 9일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술집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었고, 욕을하고 반말을 해 폭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간 다수의 일로 감정이 쌓여있었고, ‘더해보라’며 덤볐다고 털어놨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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