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섬바위, 곧 캠핑족 몰려올 듯...“환경오염은 제발”

사진=한국관광공사

용담섬바위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담섬바위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용담호 인근으로, 댐이 건설되며 생긴 인공 호수가 생기며 용담호는 진안군 관광명소가 됐다. 특히 호수 둘레로 일주도로가 연결돼 있는데, 용담섬바위는 울창한 산속 호수에 갇힌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아름다운 국내 관광명소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오랜시간 캠핑을 즐겼던 캠핑족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갑작스런 홍보로 캠핑족들이 몰려 자연환경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