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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고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보름이 지났다. 그의 마지막 유작이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연기를 사랑했던 이들은 그의 부재를 믿지 못하고 있다.
전미선은 지난 6월 29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망 전 부친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가족 중 한 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모친 또한 병상에 누워있어 힘든 심경을 주변에 털어놨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그의 죽음에 충격에 빠졌다. 장례식과 더불어 영정사진 또한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고인의 아들을 생각해 공동취재단에게도 영정사진 촬영을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