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포장, 테이크아웃으로 신선하고 간편하게

집에서 해먹으려면 재료가 많이 들어가 번거롭고, 외식을 하려면 적지 않은 돈이 나가는 부대찌개가 최근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햄과 야채, 고기, 당면, 양념장 등을 편리하게 포장해 주어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부대찌개는 신선도가 얼마나 잘 유지되느냐, 얼마나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다.

경기도 일산 구산동에서 시작된 킹부대찌개테이크아웃은 강원도 인제 용대리 황태와 신선한 야채, 다시마 등으로 천연육수를 만들고, 저가 햄이 아닌 미국 직수입 햄만을 사용하며 가공육이 아닌 청정소고기만을 넣은 부대찌개를 냉장 판매하고 있어 부대찌개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킹부대찌개테이크아웃 측은 “홀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운데 포장을 원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포장매출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가성비와 가심비 좋은 포장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다”면서 “오랜 장사 경험으로 앞으로의 물가와 인건비 인상으로 인한 포장판매 수요가 확대될 전망을 가지고 보다 신선하고 저렴하며 비용과 인건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판매 방식인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킹부대찌개 테이크아웃은 올해 7월 기준 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점주들과 상생하는 방법을 통해 최대한 리스크 없는 창업이 되도록 전수창업 방식으로 오픈을 돕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물품을 자점매입(개별사입)을 통해 가맹점에게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단한 시설을 통해 업종변경이나 샵인샵 오픈 또한 가능하게 했다.

또한, 소시지와 햄을 칼로 절단하는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절단기계를 활용해 불필요한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였으며 국내 소세지, 햄 수입 유통 업체와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원활하고 안정된 원재료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제품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3인분에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이나 1인 가구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일산서구에 본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이 분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