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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화면 캡처 |
슈퍼푸드 ‘모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 기슭이나 아프리카 열대 지역 등 아주 척박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모링가, 공복에 먹으면 구토·속쓰림.."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7.21 09:16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는 ‘300가지 병을 없애주는 신비한 나무’로 기록돼 있으며, 빈곤국가에서 난민 구호 식품으로 사용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나무이다.
모링가의 대표적인 효능은 '염증완화'로 6가지 항염증,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에 탁월하다. 특히 잎에는 엽록소가 풍부해서 항산화 성분이 몸 속 독소 제거 역할은 물론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꽃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들어있어 간 건강 유지에 좋다. 이외에도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며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하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진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하며 자궁 근수측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