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로맨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캐스팅 공개, 30일 프리뷰 티켓 오픈

옴니버스로 형식으로 구성 된 원작의 에피소드 중 두 번째 단편작인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가 창작 뮤지컬로 재 탄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김영준 원장)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훈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가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다룬다.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를 통해 사랑하고 사랑하기도 하며, 사랑하고 이별하기도 하는 '이토록 보통의'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존재감 높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예은도 ‘제이’로 합류한다. 이예은은 “진짜 사랑, 현실적인 사랑 같았다.”며, “서로의 인생에 깊이 들어온 두 사람의 일상과 처한 상황이 참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겪는 모든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방식이 참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배우 성두섭, 정욱진, 정휘가 번갈아 분한다. ‘은기’는 제이와 달리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제이의 선택에 상처받는 인물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성두섭은 “제목이 주는 끌림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2인극이라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작품”이라고 운을 띄우며 “오랜만에 창작 초연 작품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받아 온 배우 정욱진은 이번 작품 역시 “은기로 완벽 변신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밀도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배우 정휘는 “작품 제의를 받았을 때 많이 망설여졌다.”며, “생각이 많아져 괴로웠던 반면 이 대본과, 함께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움직였는데, 생각을 멈추고 움직여 볼 용기를 일으켜준 작품이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남녀 2인극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두 배우가 선보이는 완벽한 하모니에 명확한 메시지를 담은 대사,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져 깊은 공감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을 통해 오는 30일(화) 오후 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