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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윤리 + 교육 포럼'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제인공지능대전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산 학 연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 윤리분과위원장인 안종훈 박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윤리와 교육, 그리고 가버넌스 시스템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공지능 윤리와 연계된 표준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정책 본부장은 ‘지능형 맞춤학습 서비스 구축현황’에 대해,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AI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와 기술적 구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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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선 김대원 카카오 대외정책팀 이사가 참여해 ‘인공지능 윤리 논의를 위한 합리성과 타당성’에 대해 발표했다.
토의 및 제안 세션에선 주제 발표자의 보충설명과 함께, 박균열 국립경상대학교 교수, 김봉제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임영익 인텔리콘메타LAB 대표, 장진규 연세대학교 교수, 최정회 심심이 이사가 참여해 해외 사례와 우리나라의 현황을 진단하고, 초중등 교육과, 법, 스타트업의 기술구현 영역에서 인공지능 윤리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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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그 시대정신과 맞는 윤리와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럼이 끝난 뒤엔 메니패스토의 일환으로 협회 클러스터 기업 7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협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해 ‘사람 우선’의 원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표준화된 기술적 협업 방법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상호갈등을 없애고, 세계평화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인공지능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