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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군함도 스틸 |
‘군함도’가 24일 OCN에서 00시 30분부터 방영하고 있다. 최근 송중기는 송혜교와 이혼조정을 마친 상태로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방송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군함도’ 개봉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사실이 밝혀지며, 그는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했다. 이로 인해 송중기의 결혼 이슈에 ‘군함도’가 가려지기도 했다.
송중기는 당시 ‘군함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에게 들려줄 가치가 충분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화가 갖는 알맹이의 무게가 무거웠고 긴장감의 연속인 전개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중기가 인상깊었던 ‘군함도’ 장면에 대해 “어린아이까지 다리를 놓기 위해 밧줄을 당기고 밀어주며 끌어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영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작전에 참여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여서 만들어진 장면인듯하다”고 덧붙였다.
제일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서는 “탄광신이 제일 힘들었다. 좁은 갱도를 기어다니며 촬영하는데 훈도시만 입고 있으니 보호장구도 착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