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해인 커밍아웃, 아이돌 세계에도 많이 있다? ‘현역 아이돌이 밝힌 사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8.13 10:40
사진=솜해인 인스타그램


솜해인이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 연예인이 직접 커밍아웃을 한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솜해인은 지난 5월 데뷔 싱글 ‘미니라디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3개월 후 솜해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성연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의 당당한 고백은 13일 오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아이돌 출신 멤버의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레용팝 출신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 세계의 동성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웨이는 “아이돌 세계에 동성애가 많이 있는 편인가요?”라는 질문에 “예스”라는 답을 했다.

이어 “성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 아이돌 데뷔 전에도 후에도 보고 들은 게 있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배우 쪽도 그렇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아무래도 커밍아웃을 하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커밍아웃을 했을 때 감당해야 되는 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소수자임을 숨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예인 동성애자들은 상대를 어떻게 만나나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웨이는 “의외로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잘 구축돼 있다”며 “성소수자 관련 어플도 있다. 이건 일부 성소수자 분들한테 직접 들은 것이다. 이 어플에 생각보다 연예인이 많다더라”고 답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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