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탈출, 흥행은 참패? '당시 순익분기점 살펴보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9.15 14:10
사진=영화 '쇼생크탈출' 스틸컷


영화 ‘쇼생크탈출’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오후 EBS1 '일요시네마'는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1995년 개봉작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을 방송한다.

‘쇼생크탈출’은 아내와 그 애인을 죽인 혐의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앤디(팀 로빈스)가 기적 같은 탈출을 감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악랄한 교도소장 노튼(밥 건튼)과 거친 죄수들, 종신형은 앤디에게 더 이상 빛이 없는 어둠의 통로를 보여준다. 하지만 자유를 향한 앤디의 갈망과 자신의 삶을 망치지 않겠다는 품격은 그를 자유의 길로 이끈다.

비를 맞으며 탈출의 순간을 만끽하는 앤디의 모습은 영화사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히곤 한다.

‘쇼생크 탈출’은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비롯해 무려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명작이다. 하지만 2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탄생한 이 작품은 북미 극장가에서 2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제작비보다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를 더 벌어들인 셈이다.

한편 ‘쇼생크탈출’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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