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갑자기 화제인 이유? '진심 엿보인 스포츠맨 정신'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09.15 14:39
사진=신수지 SNS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휠체어 볼링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즐거운 챔피언'에서는 전국 대회 챔피언에 도전하는 신수지와 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수지와 채연이 도전한 종목은 장애인 볼링이었다. 이미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고 프로 볼러 5년차 신수지와 프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연예계 최고수 채연은 전맹과 휠체어 부문에 도전했다.

휠체어 볼링의 경우 레인 앞에 휠체어를 세워 놓고 볼링공을 던져야 했다.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때 오 레인 앞에서 원스텝으로 치는 연습을 많이 한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안대를 쓰고 볼을 굴린 채연은 "무서웠다. 얼만큼 갔는지 감각으로 알 수 없다. 느낌으로는 이미 기름 있는 곳까지 간 것 같은데 안대를 벗으니 요만큼만 움직였더라. 그런 차이가 너무 커 무서웠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볼링장에서 국가 대표 선수들의 시범을 본 두 사람은 "신의 경지인 것 같다. 우리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 역시 휠체어를 탔지만 볼을 던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특히 신수지는 "이것은 볼링이 아니다. 너무 놀랐다.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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