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비, 출산 후 피팅모델 일 쉬다보니..'돈 쓸 때 남편 눈치보게 돼'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0.09 14:57
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하유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유비는 20살 때부터 피팅모델로 일하며 경제적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출산하고 몸매가 돌아올 때까지 모델 일을 못 했다. 그때부터 경제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돈 쓰는 게 눈치가 보이더라”라고 운을 뗐다.

하유비는 이어 남편에게 출산 선물로 명품 가방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여자 고객님이 명품 가방 사는 여자 한심해 보인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나한테 와서 전달하는 게 본인도 나를 한심하게 생각해서 하는 것 같았다. 서러웠다”라며 당시를 전했다. 그날 펑펑 울었다고.

이후 물건을 살 때마다 남편의 눈치를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하유비는 “(‘미스트롯’ 출연 후 )콘서트와 행사에 출연하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돈을 벌게 됐다. 그동안의 서러움을 털어내고자 남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샴푸하는 곳을 고가의 기구로 바꿔줬다”라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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