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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학회는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진흥법에 근거하여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과 공간을 발굴해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조경대상의 참여방법을 간소화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높였다.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조경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도 신경을 기울였다. 각 정부기관별 관리제도와 사업특성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국민추천서는 168개가 접수되었으며, 출품작은 67개로 총 235개 작품이 경합을 벌여 이 중 1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보타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에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홍천무궁화수목원이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만큼 이를 계기로 홍천무궁화수목원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