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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현모 인스타그램 |
안현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안현모가 통역사의 고충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현모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통역에 대해 "최선의 노력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이겨내는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현모는 "통역사는 원래 이름도 얼굴도 없는 게 일하기엔 가장 좋다"며 "본래 행사의 주인공도 아니거니와, 완벽한 통역이란 이 세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안현모는 "그런데 어쩌다보니 통역 그 자체가 아닌 저라는 사람이 알려졌다. 날로 커지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요즘 목 디스크가 심하게 왔는데, 내 MRI 사진을 보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