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핵심사업 판매량(Core volume) 성장세 이어가

3분기 매출액 32억 유로(한화 약 4조 1,550억원) 달성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19.10.31 09:24
독일계 화학기업 코베스트로(한국지사: 코베스트로 코리아, 장용석 대표이사)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5.3%의 핵심제품 판매량 (Core volume)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 하락과 수익성 감소로 인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32억 유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50.5% 감소한 4억 2,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Net income) 역시 1억 4,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70.4% 하락했으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FOCF)은 그룹 내 핵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활동으로 인해 58% 하락한 2억 6,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마커스스텔만 코베스트로 대표(CEO)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2분기 탄탄한 볼륨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제품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각종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더불어 자동차 산업의 침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의 핵심제품 판매량(Core volume)의 증가가 코베스트로의 제품들이 건설, 가구, 전지,전자산업 등의 많은 산업분야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업부의 핵심제품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폴리우레탄 사업부의 핵심제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전기전자, 가구, 특히 가전제품과 건설 부분에서의 수요 증가는 자동차 산업의 수요 하락을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장 경쟁심화로 인해 판매가격이 하락해 매출은 1억 478만 유로를, EBITDA는 54.6% 감소한 1억9,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부의 핵심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했다. 전기전자, 건설 부분이 판매량 성장을 견인하였으나 매출은 동기대비 13,2% 감소한 9억100만 유로에 그쳤다. 판매가격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EBITDA는 1억3,200만 유로로 전년동기 대비58.1% 감소했다.

코팅, 접착제, 특수원료 사업부는 자동차 산업의 코팅 원료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핵심제품 판매량이 4.0% 감소했으며, 매출은 5억 8,800만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 EBITDA는 전년대비 11.9% 감소한 1억 1,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코베스트로는 2019년 매출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EBITDA는 15억 7,000만~16억5,000만 유로 사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FOCF)은 3~5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와 바이오매스와 같은 대체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이산화탄소에서 탄소만을 포집하여 폴리우레탄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 하는데 성공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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