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아, 쉽지 않았던 그의 인생... '왜 이렇게 힘들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02 02:29

사진: TV조선

함중아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중아가 자신의 루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함중아는 앞서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마약꾼으로 오해받은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함중아는 "어느 날 우리 팀과 저녁 식사를 하는데, 경찰이 나타나서 다짜고짜 소변검사를 했다. 그런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는 분명히 마약을 안 했는데 말이다. 마약꾼이라는 오해를 받고 형을 살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중아는 "감옥을 방금 갔다와서 노이로제에 걸려 있었는데, 또다시 경찰이 찾아와 소변검사를 하자 했다. 죽어도 안 했지만 무릎을 꿇고 빌었다. 그런데 이렇게는 못 살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직접 마약반에 출두해 검사를 해달라 했다.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함중아는 "알고 보니 경찰이 내게 돈을 뜯으려는 계략이었다. 결국 덜미를 잡혀서 해당 경찰은 옥살이를 하고 옷을 벗게 됐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함중아는 지난 1일 간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3일 거행될 예정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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