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 ‘크레용팝’ 시절 정산 언급..‘멤버들이 일한 만큼 줘야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1.02 13:38


사진=엘린 SNS

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본명 김민영)이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로맨스 스캠’이란 로맨스(romance)와 스캠(scam)의 합성어로 SNS에서 이성에게 환심을 산 후 결혼 등을 빌미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뜻한다.

앞서 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돌 출신 여성 BJ에게 7억 원 상당의 별풍선은 쐈다며, 자신이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여성BJ로 크레용팝 출신의 엘린이 지목되고 있다.

현재 엘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돼 있으며 해당 사항과 관련해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아직 없다.

한편 엘린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4월 아프리카TV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그동안 크레용팝의 근황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다. 특히 "상황적으로 크레용팝이 당장 활동하기에는 어렵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상황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들 각자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엘린은 또 자신의 다른 방송에서 "크레용팝 활동 당시 일한 만큼 정산 받지 못했다"며 "벌어들이는 수익 가운데 7은 회사가, 3을 멤버들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쩔 수 없이 회사가 많이 가져가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멤버들이 일한 만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되지 않으면 허탈하다. 지금은 대표가 바뀌면서 비율이 바뀌기는 했다. 근데 몇 개월 안 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친구도 있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