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 관련 업계 살길열리나

전문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에 대한 수요 등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1.03 17:25
▲ 김정연 롱타임라이너아시아 대표(맨 오른쪽)가 반영구화장 시술을 하고 있다.
최근 미용업소 눈썹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로 뷰티분야의 한 부분이었던 반영구화장 업계가 활성화되어지고 더욱 전문화 되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반영구화장 시술 자격 확대를 포함한 '반영구화장 등 문신시술 중 안전·위생 위험이 낮은 분야의 경우 비의료인 시술을 허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을 확정했으며, 구체적 범위와 기준은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을 통해 내년 12월까지 완료된다.

현재 반영구화장을 포함한 모든 문신시술은 의료행위로 분류되어 의료인만 가능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공공연하게 미용업소에서 문신시술 행위가 행해짐에 따라 불법 문제는 물론 부작용 또한 자주 발생되는 실정이었다.

김정연 롱타임라이너아시아 대표는 “정말 고대하던 반영구화장 합법화 예고에 환영을 표한다”라고 반기며, “이로 인해 반영구화장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반영구화장업계인으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내 대형병원과의 다양한 시술활성화로 많은 반영구화장-뷰티인을 양성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먼저 ‘의료분야와 뷰티분야의 협업시스템’의 일환으로 "백반증 피부색상 완화"에 대한 임상자료 및 학회발표 논문자료 등을 준비하여 마무리 중에 있고 백반증세의 피부색상커버 외에도 화상환자, 흉터환자, 암환자 등의 다양한 독일의 우수사례를 통해 메디컬반영구전문까지 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에서 인기 높은 K-POP과 K-Beauty 의 호응에 힘입어 반영구화장 전문강사 및 시술자 해외파견 사업으로 외화벌이에도 큰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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