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 개편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19.11.04 17:46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른둥이 치료 및 양육 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이른둥이 관련 검색 시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미지 형태로 가공된 정보를 텍스트화 했다.


또한 이른둥이 보호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인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보강∙업데이트 작업도 했다.

홈페이지의 주요 정보인 캠페인 안내와 언론보도,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등은 메인화면 퀵링크를 통해 쉽게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건강정보와 복지정보는 책자를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쉽게 접속해 이용 가능하도록 모바일 버전도 개설했다.

이른둥이 건강정보 카테고리에는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문제를 비롯 상황별 케어방법부터 재활치료까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호흡기 등 신체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해 감염되기 쉬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정보와 함께, 접종 대상인지 직접 정보 입력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프로그램도 오픈했다.


더불어,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카페 공유기능이 있어 홈페이지 정보를 지인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김창렬 대한신생아학회장은 “이른둥이희망찾기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으로 이른둥이 양육 가정이 더욱 편하게 활용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 이라며 “11월 10일 일요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설된 모바일 버전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고 1] 이른둥이의 정의 및 국내 이른둥이 출생률
이른둥이란?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임신기간(최종 월경일 기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를 통틀어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한글 새 이름인 ‘이른둥이’로 순화해 부르기도 한다.

국내 이른둥이 출생률
국내 체중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출생아 수는 매 해 빼놓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중 37주 미만 출생아 구성비는 7.7%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했으며, 2018년 기준 이른둥이 출생률은 2013년의 6.5% 대비 5년 만에 1.2%포인트나 증가했다.


더불어, 통계청 자료에 기반해 2009~2015년 사이 출생아 약 317만 여명을 조사한 결과, 단태아 출생률은 0.65% 감소한 반면, 쌍둥이와 세쌍둥이의 출생률은 각각 34.5%, 15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2]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대한신생아학회 주최로, 이른둥이를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키워내자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른둥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의 자신감 회복,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전국의 이른둥이와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서로 교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 이다.

[참고 3] 세계 미숙아의 날
11월 17일은 세계 미숙아의 날이다. 이 날은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미국 신생아를 위한 단체(March of Dimes),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 Big 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주 조산아 재단(National Preemie Foundation)등이 조산을 공공 보건문제로서 인식하기 위해 제정한 연례기념일이다.

jmg1905@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