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황교안, 박찬주 영입 사유·삼청교육대 발언 입장 표명해야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19.11.05 15:20
사진=뉴스1제공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박찬주 같은 구시대 인사를 왜 1호로 영입하려 했는지, 삼청교육대에 가야한다는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설명해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황 대표는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총선 인재영입 1호로 추진했다가 '공관병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내 반발에 부딪쳐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에게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일명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찬주 전 대장은 기자회견에서 공관병에 대한 갑질을 정당화했고 자신의 부패 혐의에는 김영란법이 문제라고 항변했다"고 말하며 "또한 문제 제기자는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막말에 이르러서는 참혹하고 당혹스럽다"며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는 황 대표가 나설 차례"라며 "박찬주와 황교안의 생각도 같은지 거듭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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