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소외 아동 후원 위해 아트펌∙끄라몽과 사회공헌협약 체결

(왼쪽부터) 홀트아동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 홍우정, 끄라몽 주식회사 대표 한현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호현, 아트펌 주식회사 PD 김형석, 아트펌 주식회사 대표 이원영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소재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본부 1층 공감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아트펌 주식회사(PD 김형석), 그리고 끄라몽 주식회사(대표 한현진)의 사회공헌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 아동 후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아트펌 주식회사(이하 ‘아트펌’)는 코리아 아트의 전시와 페스티벌, 콜라보레이션 진행, 팝아트와 파인아트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투자 및 기획, 제작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디자인 소셜 플랫폼&티셔츠 SPA 브랜드 끄라몽 주식회사(이하 ‘끄라몽’)는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신진 작가들의 데뷔를 지원하고 있다. 신진 작가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품화하며, 기업의 CSR 활동과 콜라보하는 등 꾸준한 도네이션 및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 소비를 이끌고 있는 회사이다.

아트펌과 끄라몽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트펌 소속 작가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해피하트 공모전’을 함께 실시하는데, 공모전은 찰스장 작가의 해피하트를 변형하지 않고 해피하트를 활용한 티셔츠 디자인을 주제로 하고 있다. 유명 작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신진 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평소 아트펌의 김형석 PD가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 지원사업부터 해외아동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윤리적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끄라몽과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으로,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처음 시작했다.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몽골∙탄자니아∙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